수포가 생기고 가려워요. 한포진 원인 및 치료 – 건강 시리즈 2편

한포진

가렵고 수포가 생겼어요! 이게 뭔가요?
특별히 피부 질환이 없는 사람이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면 한포진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의학 기술의 발달로 원인이 명확한 질환들의 상당수는 치료가 개발되었지만,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와 관련된 질환들은 쉽게 정복 되지는 않습니다.
필자도 오른 손등에 한포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포진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포진

한포진이란 무엇인가?

영어로는 Pompholyx, Dyshidrotic eczema, Acute vesiculobullous hand eczema라고 합니다.
손바닥과 발바닥의 피부 내에 작은 수포 혹은 물집을 형성하는 재발성 습진성 피부질환입니다.
염증성이 아닌 수포성 질환으로, 이때 생기는 수포는 발진과 함께 갑자기 발생하며, 작고 둥근 모양을 하며 투명하게 보입니다.
필자 본인도 일을 시작하면서 오른쪽 손등에 하나 가지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고 나서 부터 어느 순간 손등 특정 부분에 발진이 생기고 가렵기 시작하더니, 이내 여러 개의 수포가 생기더라구요.
이제 가렵고 수포가 생긴 내 손 혹은 발의 질환이 무엇인지 알았다면 원인과 어떻게 하면 치료가 가능할지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한포진
손가락 한포진

습진과 한포진과의 차이

한포진과 관련해 자주 검색되는 것이 습진입니다. 습진이 비교적 흔하고 잘 알려진 질환으로 가려움과 물집, 홍반, 부기 등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사타구니 습진, 손가락 습진, 발가락 습진, 얼굴 습진 등 온몸에 생길 수 있는 것이  습진이죠.
그렇다면 여기서 궁금증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습진과 증상이 비슷한 거 같은데 그러면 다른 질환인가요?”라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습진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포함되는 질환이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전상 습진,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 이외의 수많은 질환이 습진의 일종입니다.
즉 습진은 하나의 질환 이름이 아니라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인 피부염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라고 할 수 있죠.

 

한포진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여름철에 더 악화되고, 정서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 더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죠.
병변 부위가 땀의 발생 부위와 일치해 한포진으로 알져졌으나, 실제 조직검사 결과 땀관이랑은 직접적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토피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서 잘 나타나며, 금속, 흡연, 아스피린, 경구피임약 복용이 발생을 증가 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한포진 치료

물집이 발생하는 초기에는 물 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물집이 아주 큰 경우 물집을 터트려 속의 진물을 제거해볼 수도 있습니다.
필자는 얼음 또는 시원한 알로에 젤을 사용하였는데 가려운 증상에 특히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게 변하면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면역조절제, 각질 용해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주로 피부과에서 처방 받은 국소 스테로이드제 연고를 도포하였습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게 변하는 시기에도 가려움 증상이 여전히 남아있는데요.
가려움 증상에도 연고가 도움이 되었습니다.
포인트는 연고이든 로션이든 건조하지 않게 보습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나 레티노이드제의 복용, 자외선 치료, 기타 면역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한포진 스테로이드 연고도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할 경우, 아주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가 얇아지고 이로 인해 상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또 다른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에 따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포진
손등 한포진

 

한포진은 완치가 가능할까? + 예방 방법 추천

한 번 생기게 되면 계절과 스트레스에 따라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확립된 예방 방법은 없지만 꾸준한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죠.
자극적인 물체 혹은 물질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손을 씻을 때는 잘 말려야 합니다. 오히려 손을 너무 자주 씻는 것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평소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발진과 수포가 생긴 경우에는 긁어서 상처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상처가 난 경우에는 상처를 통해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 피부가 건조해진 경우에는 마찬가지로 긁지 않고 보습을 잘해주는 것이 중요하죠.
필자는 5년 정도 몸에 딱 한 군데 부위인 오른쪽 손등의 특정 부분에만 계속 생겼다가 없어졌다가 하고 있는데요. 필자의 견해로는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큰 예방 법이자, 관리 방법이자 치료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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